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위해 전 공무원 비상근무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로
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7일 오전,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른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현명 부군수 주재로 관내 8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초속 53m/s 중심기압 920hpa 반경 550km의 초대형 태풍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피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제하에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재해 위험지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농작물비닐하우스, 산사태위험지구, 대형공사장, 시설물, 인명피해 위험지역 등에 대해 사전예찰 활동전개와 점검을 강화하고 한전, 농어촌공사,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현명 부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전 공무원 비상근무 태세 유지는 물론 위험지구는 특별 관리하고 태풍 내습 시 노약자나 취약자, 어린이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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