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성폭력·강력범죄 처벌 및 단속강화 등 범죄예방 교육 실시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7일, 관내 천해지조선(주)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발생한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과 단속 강화를 알리고 국내법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보보안과장(경감 김선식)은 외국인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법률의 무지로 코리안 드림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특히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와 예방법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은 최근 경찰의 검문검색이 잦아진 이유를 공감하면서 체류기간 중 대한민국 법을 어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성서는 특별방범 비상기간 중 외국인 근로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내 외국인 다수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취지 설명과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