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고성지구 협의회 (회장 백순임)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생활개선 사업을 벌였다.
지난 9월6~8일(3일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지원하고 고성군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나서 고성군 하이면 와룡1길 326-8 박양기(49세) 누엔 티 디에우(베트남29세)가정을 방문, 소영(15세)양의 공부방을 만들어주었다.
그간 변변한 공부방이 없었던 소영양에게 창고를 리모델링한 공부방을 만들어 준 것. 낡은 지붕을 개선하고 출입문과 창문을 교체해 만든 이 공부방을 본 소영양은 이제 마음 편해 공부 할 수 있는 자신 만에 방을 갖게 됐다며 좋아했고 한창 사춘기로 예민해진 딸을 보며 걱정이 많았던 부모님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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