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공룡시장 내 수도, 전기, 가스시설 개선공사 실시
고성군 고성읍 소재 공룡시장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사업에 들어갔다.
군은 10월 4일부터 공룡시장 내 수도, 전기, 가스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한 달 뒤면 한층 더 깨끗한 환경의 공룡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시장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보다 많은 손님들이 찾을 수 있도록 총공사비 3억 3천만원 중 국비 60%, 군비 40%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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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장의 한 상인은 “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위해 애쓴 군에 감사드리며, 공사기간동안 시장을 비워 공사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사 후 변화된 공룡시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시장 상인들은 공사기간 동안 시장을 비우고 공사 외 구간인 시장 내 경아식육점 앞 골목에서 임시시장을 개설해 영업을 계속 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