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경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대회』가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선수 10개국 100여명, 국내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해 최고의 태권도인을 가리기 위해 나라마다 익혀온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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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기와 품세경기로 진행된 국제 태권도대회로, 학부모 등 관람객 1,000여명이 방문해 고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룡나라 고성 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몽골, 미얀마, 라오스,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브루나이, 쿠웨이트 등 외국인 선수들과 태권도 종주국 선수들이 함께 겨뤄 외국 선수들에게는 종주국의 태권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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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이번 국제 태권도 대회 준비에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점검과 분야별 교통․수송 등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고성을 찾는 태권도인들에게 고성군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성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