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경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대회』가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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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개국 80여명의 외국인 선수와 1,500여명의 국내 선수들이 출전하여, 겨루기와 품새 경기로 진행됐다.
남자 초등 저학년부는 칠원초등, 남자 초등 고학년부는 곤양초등, 여자 초등부는 수동초등, 남자 중등부는 웅남중, 여자 중등부는 통영여중, 남자 고등부는 구암고, 남자 일반부는 미얀마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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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고성군청의 여자 태권도팀은 외국의 우수한 선수들을 이기고 단체 1위를 차지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도지사기 국제태권도 대회로 그 동안 움츠렸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며, 무엇보다 전 세계에 공룡나라 고성의 홍보효과에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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