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위해 야광반사경 무료로 부착해줘
고성군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19일 동안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보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올해 사용한 농기계의 원활한 보관으로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기대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과 함께 농기계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행용 농기계 트레일러에 야광반사경이 미부착 됐거나 부착한지 오래돼 반사 역할을 못하는 트레일러에 대해 야광반사경을 무료로 부착해 주고 있다.
관계자는 “농기계 야간운행 시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야간안전주행을 위해서는 경운기 같은 경우 야광반사경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된다며 이번 기회에 야광반사경 미부착 농기계 소유자들이 반사경을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 일정은 11월 23일 마암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6일 하일면사무소, 27일 상리면사무소, 28일 영현면사무소, 30일 구만면사무소, 12월 3일 영오면사무소, 4일 동해면사무소, 5일 고성읍 홍류마을, 7일 회화면사무소, 10일 대가면사무소, 11일 거류면 용산마을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