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용 순회 교육 및 사고예방 수칙 홍보 등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고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용교육과 사고예방 수칙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요즘, 운전 부주의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지난 5월 초부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기계 관련 부서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를 사용하는 영농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별 마을 이장의 협조 아래 마을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노후 농기계 정비와 안전장치 부착 등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순회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시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하고, 농작업 전·후 반드시 농기계를 정비점검 할 것과 안전한 방법으로 논밭 출입하고 음주운전 금지와 연료 보급 시 화기에 주의하며,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와 야간 운행 시 경광등과 야간 반사등을 부착하고 운행할 것과 작업을 무리하게 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 된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농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