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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활동 전개
  • 김석겸 편집부장2012-12-10 오후 06:20:23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상 가구와 시설을 위문했다.

 

 

협의회는 지난 달 30일 개최된 정례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을 추천 받아, 10일 청소년 3명에 9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쌀 200kg를 지원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활동비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에서 지난 ‘17회 여성주간(매년 7월 1일 ~ 7월 7일)’ 동안 단체 회원과 뜻이 있는 후원자들로부터 모은 쌀로 만든 떡으로 진행된 ‘여성주간 기념식-사랑의 떡 판매’ 부대행사를 통해 모은 1백만원의 수익금과 협의회의 위문금으로 마련됐다.

 

 

박영숙 회장은 “우리에게는 재해, 명절, 연말연시 해마다 서로를 돕는 아주 좋은 풍습이 있다. 하지만 온정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서 모든 군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사회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깨끗한 고성 가꾸기, 다문화가족 멘토링과 출산용품지원, 건강가정활성화사업, 고성군출산장려지원, 각종 자원봉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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