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에 근무하는 이종두씨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울산시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6회 전국아마튜어복싱선수권 대회 겸 201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부 48kg 이하 결승전 주심에 배정돼 뛰어난 경기 진행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여자부 48kg 이하 결승전은 대한민국의 국제심판 중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이종두 씨가 결승전 주심으로 나섰으며, 연예인 복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시영 선수와 전남 대표 박초롱(전남기술과학고)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결승전은 전국에 공중파로 생중계돼 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종두 씨는 경남과 전국복싱연맹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고성체육관 복싱관장으로 후배양성에도 최선을 다하는 체육인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