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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 하나리 기자2012-12-27 오전 11:42:38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개천면옥천사에서 학교폭력(금품갈취) 실태조사에서 확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재발방지를 위해 학생선도 프로그램인 「생각나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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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감정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화”를 극복하고 나아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기 위해 자비명상, 108배 참선, 염주 만들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모둠활동을 통해 개인보다는 다함께 어울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암울했던 학교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재충전의 기회를 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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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서장은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꾸짖기는 쉬우나, 스스로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선도와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아울러 교육지원청 등 학교당국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정보 공유는 물론, 겨울방학과 다가올 졸업식 뒤풀이, 그리고 신학기 대비 학교폭력 예방·대책 논의 등 적극 협력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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