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추진
고성새마을금고(이사장 박남도)는 지난 7일 고성읍사무소를 방문해 떡국 떡 40박스(시가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박남도 이사장은 ‘기탁한 떡국 떡이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돼 추운겨울을 견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탁품을 받은 김행수 고성읍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함께 잘 전달 하겠다”며,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고성새마을금고에서 60년대 어려운 형편에도 십시일반으로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유래가 된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고성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 동반자로써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소외계층 보호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