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0일 경상남도교육청 자체 재정 투ㆍ융자 심사 실시
- 고성교육지원청 외 총9개 대상사업 심사 열려
- 1월 31일 중앙재정투ㆍ융자 심사 예정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이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중학교의 자체 재정 투ㆍ융자 심사가 지난 10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열렸다.
▲ 기숙형중학교부지예정지
경상남도교육청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2013년 제1회 자체투자심사대상 사업에 대한 심사를 개최해 우리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 중학교 외 도내 9개 대상사업에 대한 타당성, 적합성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제안 발표를 진행한 김태식 고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다른 여느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고성교육지원청의 철저한 추진과정과 학교예정부지의 탁월한 환경적 요인을 비롯해 고성군민의 학교 유치에 대한 열망을 전달하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중앙재정투ㆍ융자 심사에서도 모든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숙형중학교 유치에 대한 열정을 표했다.
사업비 약261억 규모로 7학급 150명 수용을 예상하는 고성군 기숙형 중학교는 201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작년 초부터 농어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여건 개선과 복지실현을 목표로 추진돼온 고성군의 가칭 공룡중학교가 부지확정 이후 경상남도교육청의 자체 재정투ㆍ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숙형중학교 신설에 대한 중앙재정투ㆍ융자심사는 오는 1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투자심사위원회주관으로 서울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