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 쯔궁시와 중국 농촌발전 모델인 화서촌 방문
고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와 중국 농촌발전 모델인 ‘화서촌’을 방문한다.
이학렬 군수를 단장으로 박재하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김학종 고성군국제교류회 회장, 김성진 고성군 새마을지회장, 최재민 고성군 마을기업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쯔궁시에서 개최되는 ‘2013국제공룡등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중국 농촌발전 모델인 강소성 ‘화서촌’을 방문해 오인보 전서기와 면담을 가지는 등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방문단 중 민간단체 대표는 고성군의 민간단체간 국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자부담으로 함께 방문한다.
이들은 도착 다음날인 2일, 자매도시 사천성 쯔궁시 시장, 서기와의 면담을 통해 2006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하게 추진해온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공룡문화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축제 상호방문 등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교류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성과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쯔궁시 명예시민증을 위촉받을 예정이다.
3일 저녁에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등행사 중 하나인 ‘2013국제공룡등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등축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4일 상해로 이동해 교류단체인 상해한국상회를 방문해 이번에 새로 선임된 안태호 신임회장을 만나 향후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한국 기업체를 방문해 중국의 투자유치 정책과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중국의 농촌 발전모델인 강소성 ‘화서촌’ 오인보 전 서기와의 면담과 화서촌의 발전경험을 청취하고 마을기업 시찰을 통해 고성의 농촌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방문단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방문 일정, 주의사항 안내 등 방문에 앞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방문하게 될 강소성 ‘화서촌’은 중국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가난한 농촌에 불과했지만 1961년 당시 오인보(吳仁寶, 현 83세) 화서촌 당서기의 리더십으로 마을기업을 건립하고, 1979년 개혁개방이 시작될 무렵 이미 시장경제의 기반을 갖추고 있던 화서촌 마을기업은 고속성장을 시작해 지금은 중국에서 제일 부자농촌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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