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석 관람 인원과 농구장 2면 규모의 실내체육관 갖춰, 5월 준공 예정
- 종합적 체육기반시설로 건강증진과 생활체육기반 인프라 확충에 기여
2,000석정도의 관람 인원과 농구장 2면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갖춘 고성군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오는 5월 준공을 위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활체육 환경과 지역발전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체육진흥공단 기금과 군비 등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1년부터 고성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오고 있다.
고성읍 기월리 일원 체육시설 부지에 건립되는 고성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732㎡, 건축면적 3,426㎡으로 농구장 2면 규모의 체육센터로써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등 실내 운동경기가 가능하며, 사무실, 락커룸, 탈의실, 샤워실, 선수대기실, 운동용품점, 공조실, 기계실, 태양광발전시설(60kW)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9년 2월 국민체육센터유치 확정에 이어 2009년 10월 경상남도 투융자심사를 완료하고 2011년 2월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해 동년 8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 준공을 할 예정이다.
이곳 국민체육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군민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용료는 관련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천연잔디를 갖춘 군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공연․헬스․수영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 4면의 축구장과 육상보조경기장이 있는 스포츠타운, 기타 역도장, 씨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기반시설이 종합적으로 구축돼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기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체육시설관계자는 “체육진흥공단 기금을 지원받아 건립되는 체육시설인 만큼 준공된 이후 지역주민, 생활체육인, 나아가 학생까지 생활체육활동을 영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