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고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는 허원태 학교 이사장과 학교 동문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이동호 운영위원장 등 수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45회 고성고등학교 졸업식이 거행됐다.
윤홍렬 교감의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생 박수강 외 190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박재현 학생 외 8명에 대한 우등상 시상과 각종 상장과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 밖에 대외상으로 국회의원상과 군수상, 대학 총장상 등 대외상과 장학금이 주어졌다.
정귀화 교장은 졸업생들을 향해 ‘자신이 바로 세상의 주체며, 세상은 또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자세로 살아가라’고 당부하며 졸업생들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허원태 이사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이상문 총동창회장이 치사와 축사로 졸업생들의 앞날에 영광을 빌어주었다.
끝으로 2학년 1반 학생들의 축하 퍼포먼스와 교가 제창으로 졸업식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