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의 집, 고성애육원, 노인회 등 5곳 찾아
고성고등학교는 23일 오후 고성군 마암면 천사의 집, 고성군 고성읍 고성애육원 등 관내 5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교직원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 12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교직원과 전교생들로부터 모은 성금으로 고성군 마암면 ‘천사의 집’ 28만3천원, 고성읍 고성애육원 25만원, 삼산면 ‘생명나눔공동체’ 20만원, 회화면 남 여 노인회 각 2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복지기관을 찾은 정귀화 교장은 “지난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인성함양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