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1회로 거류면 등 3개소 운영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기체조(석문호흡) 강사를 초빙해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교실은 오는 2월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거류면 은월리(월치경로당), 하일면 학림리(학동경로당), 상리면 척번정리(평촌경로당) 3곳에서 주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공 체조는 자신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칭과 달리 호흡을 통한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하고,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는 호흡과 유연 근육운동으로 불안과 우울 개선, 만성질환예방, 신체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읍 중심으로 운영하던 보건사업을 지난해부터 거류면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체조교실을 운영한 결과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는 2개 면을 더 확대해 기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주민 호응도가 높은 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