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신문사 제4대 김성규 사장이 퇴임하고 제5대 강덕희 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12년 동안 고성지역사회 전반을 출향인들과 군민들에게 알리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제4대 김성규 고성신문사 사장이 퇴임하고 제5대 강덕희 사장이 취임하는 행사가 열렸다.
15일 오전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최을석 부의장과 고성군 의원, 하학열 도의원 외 원근각지에서 수 많은 내외빈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고성신문을 경남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신문으로 자리 굳힌데 대한 공로로 김성규 사장은 직원들을 대표한 하현갑 편집국장과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성규 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고성신문을 아끼고 사랑해준 애독자들께 감사하고, 자신은 회사 고문으로 남아 여력이 닿는 데까지 고성신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강덕희 사장은 퇴임하는 김성규 사장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그 노고에 헛되지 않게 임직원들과 노력해 최고의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학렬 군수와 최을석 부의장, 우인섭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이군현 의원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축전 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