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4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학렬 군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FE연습’을 대비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시스템 구축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FE연습’을 대비하기 위해 제8358부대 2대대의 ‘FE연습’에 대한 소개와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점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학렬 군수는 “최근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등 북한의 도발을 계기로 그 어느 때 보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며, 민·관·군·경이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최상의 안보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북한의 정세와 국내 안보 상황을 항시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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