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교육청 및 각급학교 회원 80명 새로운 시작 동행

-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 기대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름 지어진 이 봉사단체는 ‘아름다운 뜻, 따뜻한 발걸음’이란 슬로건으로 고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부와 각종 단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각 분야별로 활동 팀을 구성한 『아름다운 동행』은 현재 고성군으로부터 법정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생활이 극도로 불우한 세대를 추천 받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도 대상자를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기능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문지원팀을 조직해 주거환경 개선과 같은 소규모 보수나 수리 분야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김형규 교육장은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 뿐 아니라 나 스스로를 성장 시키고 사랑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