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기초전문가 ‘베이비시터’에 도전하세요.

고성군은 명품보육도시 기반 조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능교육 일환으로 육아 기초전문가인 베이비시터(가정육아교사) 양성 운영한다.

베이비시터(가정육아교사)란 부모를 대신해 자녀에 대한 교육, 건강, 영양, 안전에 대한 균형 잡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의 부모인 유아․아동 기초전문가를 말한다.

고성군에서는 40~65세 이하의 육아 경험이 있는 고성군민으로 직접 손자(녀)를 돌볼 계획이 있는 예비할머니 또는 신체, 정신이 건강한 베이비시터로 활동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시간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내용은 전문 베이비시터의 역할과 자세, 영유아 언어발달, 건강관리, 안전과 응급처치, 동화구연 등 영유아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핵가족화와 맞벌이 여성의 사회적 진출로 인해 직접 육아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영유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 지식과 책임감을 가진 인력 양성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 제공하고 직장여성이 육아로 인한 걱정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가정보육 희망 가정과 연계해 활동하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담당(☎670-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