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안전한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거류면 당동리 당동마을이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그 운영에 들어간다고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밝혔다.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자생적인 농촌 노인 상호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안전한 삶의 터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0일 당동 경로당에서 인제대학 김경미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김재기) 위원 8명과 참석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요령과 농촌노인 생활안전 관리요령을 비롯한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노인거주 4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 안전생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과 대처 방안에 대한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은 앞으로 김경미 교수가 컨설팅을 담당해 노인거주 농가마다 실태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추진협의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관계자는 “농촌노인 생활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을 통해 노인 돌봄 활동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된 사회를 안전한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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