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자율방역반과 점검을 원하는 군민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방역소독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전문업체 기술자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진행 될 이번 방역소독기 무상 수리 점검은 관내 262개 자율방역반과 방역소독기 점검을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차량용·휴대용 연막기, 휴대용분무기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은 방역소독기의 배터리 방전과 노즐 막힘 외 소독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수리법에 대한 설명과 방역소독기가 없는 주민들에 대해서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무상대여하고, 약품도 지급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방역기계 고장의 주요 원인은 작동방법 미숙과 사용 전후의 정비 불량에 기인하는 것으로 장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작동 순서에 맞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수리점검을 통해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줘 주민들이 직접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소독기 무상수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055-670-40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