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나는야 플로리스트” 강좌 개강식 열려

고성군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나는야, 플로리스트” 강좌 개강식이 12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정기방 부군수,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나는야, 플로리스트 강좌”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인적자원개발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돼, 우수 강사를 초청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목요반’(23명)과 ‘금요반’(33명)이 각 7강 과정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여성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원예활동을 통해 행복한 회상을 자극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기술 습득으로 취업과 취미활동에도 도움이 돼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이 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뜻 깊은 사업을 지원한 군과 고성군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개강식에 이어 MCS 대표 송인옥 강사의 “매력 있는 여자가 행복지수가 높다”라는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관리, 기본예절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오늘 참석한 수강생은 “박수, 손 모양, 표현하기 등 참으로 공감할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며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고성군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정책 개발․연구와 여성복지 증진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여성발전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여성발전기금 3억 원을 조성해 2008년부터 각종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6천6백만 원의 운용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