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세계의약엑스포 개최지인 동의보감촌 참관으로 시작하여
- 분임토의와 분임토의 결과 발표의 시간도 가져
고성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삼성산청연수소에서 관내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의 기능직 지방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기능직공무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직무에 대한 능력과 교양을 함양하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세계의약엑스포 개최지인 동의보감촌과 한의학 박물관 참관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라는 주제의 교육장 특강과 ‘직장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의사소통기법’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형규 교육장은 인사말과 특강에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연수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공무원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말아야 할 공직자의 덕목으로 ‘청렴·배려·봉사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연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의식으로만 진행되던 기존 연수방식에 분임토의와 분임토의 결과 발표시간을 가미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하다는 반응이었으며, 직장분위기 활성화와 전문성 신장으로 교육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