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그 생생한 치안현장 속으로
고성경찰서 김정완 서장은 8월 2일(금), 관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공룡지구대에서 순찰팀 직원들과 함께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112신고 처리와 음주운전 단속 등 야간근무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현장체험은 지휘부가 아닌 최일선 현장 경찰관의 입장에서 관내 치안상황을 파악하고 야간 주취자 처리 등 현장 근무자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소통하는 등 고성경찰서의 치안시책 수립과 근무여건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완 서장은 직원들과 같이 고성읍 송학리 주택밀집지역과 새시장 일원을 한 시간여 도보로 순찰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치안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살핀 후 공룡자율방범대 사무실을 방문해 협력치안에 수고가 많은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고성읍 정동삼거리 음주운전 단속 현장으로 이동해 운전자 상대 음주여부를 확인하면서 검문과정에서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체험을 마친 김정완 서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군민이 만족하고 안심하는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관내 모든 파출소 치안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치안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