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에서 수확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
고성군 거류면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에서 9월3일 ‘생명환경 벼’를 처음으로 수확했다.
첫 수확한 포장은 송정생명환경 농업단지 허태호 씨가 재배한 포장으로 지난 5월 21일 조광벼와 산들진미 품종을 이앙해 3개월 여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이날은 새고성농협과 계약한 면적 7.4ha 중 1.5ha를 수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여름은 비가 적고 여름철 연일 30℃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지속됐으나 태풍 등 재해 없이 안전하게 재배돼 수확하게 됐으며 남은 벼 수확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생명환경농업 가공유통센터에서 도정 후 고유명절인 추석 햅쌀로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