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정완)에서는 9월23일, 고물 수집을 빙자해 고성군 영오면 양산리 등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들어가 무쇠 솥 등 집기류와 농기구 등 고철류를 5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한○○ 48세 등 2명을 검거했다.
이들 피의자들은 고물 수집상으로, 낮 시간대에 집이 많이 비어있고, 상대적으로 방범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에서는,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빈집털이범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으로 귀중품 관리와 문단속 철저 등 절도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