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0월 15일 오후 3시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내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60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는 이학렬 고성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9월 중 운영사항 경과보고, 지난 58차 정기회에서 건의한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의 회시 결과보고, 시․군 건의사항,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기간 연장(사천시), 칡덩굴 생태교란생물 지정(의령군), 공원지구내 산지전용 일원화(남해군), 택시 자율 감차를 위한 관련법 개정(거창군) 등 4건의 건의안을 채택해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증진해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격월제로 개최되며 차기 제61차 정기회는 12월 중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