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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차 희망고성포럼 개최
  • 정선하 기자2013-10-30 오후 06:25:49

 

희망고성포럼은 30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밝은 사회,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제4차 희망고성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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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희망고성포럼은 안보를 주제로 개최돼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의장, 군의원과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부와 고성군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전우회 등 안보·보훈단체 회원들도 많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고성희망포럼 이영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국가 안보의 심각한 상황을 같이 공유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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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사로 나선 전 주월한국군사령부 대변인을 역임한 김병권 예비군 육군대령은 월남전 참전경험을 통해 본 우리의 안보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병권 강사는 1968년 월남참전 당시를 떠올리며 그 당시 겪은 교훈적인 이야기와 느낀 점을 들려주며 강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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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의 안보현실과 흡사한 조건을 갖춘 베트남의 멸망 이유를 설명하며 월등한 병력과 군비가 갖추어져도 안보의식이 실종되면 그 나라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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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번째 강연은 조수정 새터민 안보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열렸다.

 

희망고성포럼은 고성군민 스스로가 개혁과 변화의 주체로서 지역 사회의 병폐와 문제점을 바로 보고 개선안을 제시해 살기 좋은 고성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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