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만 5천714세대 안내문 발송
교차로 도로 노면 172개소에 도로명 표기
고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2월 말까지 군청 외벽에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관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30일에 맞춰 안내문을 고성군 전 세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2014년 1월 1일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 주소 안내와 사용법, 찾는법, 읽는법, 표기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교차로 도로 노면 172곳에 화살표와 도로명을 표기해 교차로 진입 전에 운전자가 도로명을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많은 군민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