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대상, 월 3만원 이내 지원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치매를 지속적으로 치료․관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만 60세 이상인 치매환자로,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자이다. 지원금액은 치매치료관리비의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 가운데 월3만원 이내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 본인 명의 입금 통장사본,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을 지참해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055-670-40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2014년 올해 대비 5천7백여 만 원이 추가된 1억2천만 원의 치매치료관리비 예산을 확보해 날로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적극 지원․관리 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4년에도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하고, 치매환자 등록․관리를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