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고성지점 300만 원 상당 난방유, 대화항공(주)사랑의 열매 판매 수익금 150만 원 기탁
고성군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KT&G 고성지점은 지난 19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난방유 교환권을 기탁했다. 기탁한 교환권은 KT&G 고성지점 직원들이 평소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월급에서 일부를 펀드 형식으로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KT&G고성지점은 올해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난 가을부터 대가면 갈천리에 소재한 갈천서원을 방문해 문화재 지킴이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해 오고 있다.
류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공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대화항공이 지난 19일 ‘사랑의 열매’ 판매 수익금 1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성군은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고성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0일 동안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