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2일 오전 10시, 고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 행사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과 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군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겼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행정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다짐 하며 “조고 각하(照顧 脚下)”라는 말로 우리 모두가 순간순간 내가 어떻게 처신하고 있는지 자신의 본래 마음을 살피고 뒤돌아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