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69명에 대한 시책유공 공무원, 군민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학렬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년 6개월 동안 자신 뿐만아니라 고성군은 수많은 변화와 도전의 연속을 통해 ”인구 10만 신고성 건설과 소가야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틀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2013년 한 해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그간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던 핵심 사업을 정착시키고 잘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기관 표창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최우수기관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복지과에서 장관표창을, 2012년 통계조사유공 포상기관 표창에 기획감사실이 통계청장상을 받았으며, 2012전국우수시장에 고성공룡시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공무원 표창에 농업정책과 김영도 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4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민간 표창에 삼산면 해명마을 김한오 이장이 도지사 모범이장패를 받는 등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간부 공무원과 함께 남산 충혼탑, 당항포 송충사,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는 신년참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