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화재나 심정지 발생으로 인한 생명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안전 기술인「소·소·심」익히기 홍보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소·소·심」이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오고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인 말로써 이 3종 세트 활용법을 익혀두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서나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화재를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고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의 경우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 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며,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사람을 심장압박을 통해 소생시키는 기술로서 4분 이내에 이루어져야만 소생률이 높아진다.

한마디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소방전문가용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 생명지킴이 수단이라는 점을 국민 모두 알게 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홍보 핵심이다.

고성소방서는 1월 중 지역 전광판과 버스정류장, 지역방송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