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5,360농가 13,097톤 공급
고성군은 지속가능한 토양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 안정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지난 1월 24일 고성군은 ‘유기질비료 공급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5,360농가를 대상으로 13,097톤의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유기질비료 3종과 부산물비료 2종을 공급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작물별 신청면적을 기준으로 전국평균 이하로 신청한 농가는 유기질비료를 전량 지원하고 전국평균이상으로 신청한 농가는 전국평균 신청량 기준으로 지원한다.
유기질비료는 20kg 한 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20kg 한 포 당 1,300원 ~ 1,800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장 품질점검반을 편성하여 공급현장에서 지속적인 품질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