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유박 외 4종`` 12일부터 12월 말까지 5699농가 2만1588톤 공급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농림축산 부산물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2일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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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9일``‘고성군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5699농가를 대상으로 2만1588톤의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12월 말까지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일반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이용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다. 공급량은 작물별 신청면적을 기준으로 전국평균 이하로 신청한 농가는 유기질 비료를 전량 지원하고`` 전국평균 이상으로 신청한 농가는 전국 평균신청량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은 20kg 한 포당 2``000원을``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20kg 한 포당 1``300원 ~ 1``9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고성군의 2015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전체 사업비는 17억5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0.7%가 증가했다. 특히`` 고성군은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고성군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엄격한 기준으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품질점검반을 편성해 공급현장에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생명환경농업을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토양환경 관리로 고품질 안정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