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 제52회 정기총회가 2월 5일, 조합사무실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이판수 본부장과 허종대 전조합장, 이수환 직전 조합장, 대의원, 이사, 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결산안과 이익잉여금 처분안, 대의원 출자금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최삼식 고성군녹지공원과장과 백기우 이사가 감사패를, 허판용 이사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으며 이어 이정춘, 구일옥, 정수지, 김향숙 씨에게 조합발전유공상을, 금융과 이문주, 경영지도과 윤용현 씨에게 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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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확실한 조합경영의 장래를 전망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속해 시대추세의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 성장기반 저변을 내실 있게 확대해나가며 능률성 향상에 최대한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타 협동조합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조한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을 시급히 확대해야 할 것이며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이사, 감사선거에서는 무투표당선으로 이진세, 백남규 씨가 감사로 당선됐으며 8명의 등록후보 중 박판세, 정해정, 천재홍, 채영수, 김도권, 김대길 등 6명을 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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