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담당실과와 읍면합동 지방세 체납 징수반 편성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 해
고성군은 연도폐쇄기인 2월 28일까지 군청 담당실과와 읍·면사무소 합동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의 체납액은 2014년 2월 10일 현재 전년도 대비 6.2% 증가한 39억 원에 달한다.
이에 군청 담당실과와 읍·면사무소 합동 지방세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2013년도 부과된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체납액 7,971건 1억 9500만 원을 징수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체납 징수반은 체납자에 대해 전화와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특히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탑재형 번호판독시스템을 주 3회 이상 가동하여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세 특별징수 강력추진으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