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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문화원, 제64차 정기총회 개최
  • 김미화 기자2014-02-27 오후 06:03:13

고성지역 특화 문화자원 확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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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고성문화원(도충홍 원장)27일 오전, 고성문화원3층 대강당에서 6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문화원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제64차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고성문화원이 발족한 이래 1988년부터 최연장자로 각종 문화원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본원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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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충홍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연말, 지역문화 진흥에 관한 종합적이고 기본적인 법률인 지역문화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고성지역문화 진흥정책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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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동 고성부군수

 

김형동 부군수는' 21세기는 문화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라며, '문화융성의 그 가치를 알고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 부군수는 '고성문화원이 지역발전의 원천이고 또 최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2014년도에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고성 문화융성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랐다.

 

황대열 고성군의장은 지방화시대 지역주민들은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결집하게 된다며, 고성문화원 총회를 맞이해 고성 지역문화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고성문화원 발전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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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열 고성군의장

 

한편, 자문위원 제명수 씨는 198953일 고성문화원에 입회한 이래 최연장자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700여 전체 회원 가운데에서도 가장 먼저 입회한 고성문화원 서예분과 유부열 씨와 향토사연구소 총무를 6년간 맡은 황선균 씨는 재임하는 동안 소장을 보필하는 등 회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으로 고성문화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타의 모범이 돼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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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성문화원 가야서화회 총무 한삼열씨와 농경분과 총무 허 계씨는 공로패를 각각 수상하고, 고성문화원여성봉사단 박영숙 직전회장과 김정숙 총무도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고성문화원은 경로효친선양 조상숭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백일장과 미술 사생대회, 소가야서화회원전, 소가야 풍물단 등 지역고유문화개발은 물론 고유민속보존전승 사업 외 전국시조경창대회와 농경유물전시관 등으로 고성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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