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유공공무원, 2013년도 시책제안 및 주요업무 평가 우수부서, 공무원 시상

직원대상으로 고성관광의 미래, 공무원 선거중립 교육 실시

고성군은 10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경남개발공사 이래호 관광사업본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환경분야 유공공무원, 2013년도 시책제안 및 주요업무 평가 우수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 청렴선서, 이학렬 군수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렬 군수는 훈시에서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 AI의 원인인 밀실사육, 시멘트 바닥, 항생제 사용 등 기업형 축산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생명환경축산이다.”라며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의 혁명인 생명환경농업과 생명환경축산의 진리를 끝까지 짊어지고 나아 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환경보전과 자원순환분야 업무 유공공무원으로 오두석 주무관이 장관표창을, 2013년 시책제안 우수공무원으로 녹지공원과 강대곤 주무관, 강도영 주무관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요업무평가 우수부서 최우수에 관광지사업소(오토캠핑장 활성화), 우수에 교육복지과(신바람나는 행복배움터 조성), 영현면(제1회 촌스러운 축제), 장려에 종합민원실(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재무과(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목표 달성), 개천면(누구나 살고 싶은 산촌 휴양도시 만들기), 동해면(구절산 십리 복사꽃길 조성사업)이, 우수공무원 최우수에 관광지사업소 김철원 주무관, 우수에 교육복지과 이을희 주무관, 영현면 최미경 담당이 수상했다.

이어서 진행된 직원교육에서는 경남개발공사 이래호 관광사업본부장이 나서 ‘경남관광의 미래와 고성 관광비전’이라는 주제로 고성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을 강조했다.

또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김경호 사무과장의 진행으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와 처벌관련 선거법 규정, 주요 처벌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