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정완)는 24일,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각종 선거사범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6.4전국동시지방선거 70일 전부터 단속강화를 위해 수사상황실 설치와 수사전담반 활동 강화를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품선거행위,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행위, 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개입행위,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선거운동, 사조직 등 이용 사전선거운동, 선거폭력 등 선거질서 교란행위 등이다.

한편 고성경찰서에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선거를 위해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선거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수사해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군민들도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하고, 아울러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까지 보상금을 지급함은 물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