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대 활성화 위한 지역공동사업 등 논의
각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결의
고성군은 3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여성 5대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2014년 제1회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학렬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연대 운영위원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1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지역공동사업으로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사회복지시설, 찾아 가는 안심 상담실’ 운영, 장애인 성보호를 위한 홍보 확대 등에 대해 내실 있는 논의와 관련 기관 간 협조와 역할수행을 다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참여기관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 협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참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계유지가 필요하다.”라며 “각종 범죄 예방활동에 항상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위원장으로 16개 기관․시설․단체 20명의 위원으로 2012년 9월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14년 운영 중인 주요사업으로 지역연대 참여기관 확대, 각종 폭력피해자 긴급구조 및 지원, 4대 사회악 및 5대 폭력예방 민관 합동 홍보, 학교폭력예방사업, 고성군아동여성안전울타리 운영, 가정폭력․아동학대 바로 알리기 가정통신문 제작, 마을별 꼭짓점 안전지도 제작, 수호천사 안심귀가 앱 활용 홍보, 교육 분야 학생안전사업 운영, 하굣길 지킴이와 안전귀가 서비스 지원, 군민상담 및 성폭력 등 예방교육 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