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
고성군은 10월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를 위한 지역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연대 운영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사업결과 보고, 2014년 신규 추진사업 승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14년에는 아동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표시한 아동안전지도 개선대상 학교에 관내 초등학교가 모두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사례협의회를 통한 사례관리 활성화, 안전울타리 지킴이 활성화, 장애인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 등에 대한 내실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학렬 위원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예방활동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위원장으로 16개 기관․시설․단체 20명의 위원으로 2012년 9월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