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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공룡박물관, ‘개관 10년 기념전’ 개막식 개최
  • 김미화 기자2014-11-04 오후 05:33:18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주제``

114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열려

 

국내 유일의 공룡전문박물관인 경남 고성공룡박물관이 114() 오전고성공룡박물관 광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전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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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열 고성군수는 그동안 3차례 공룡엑스포를 치른 뒤`` 공룡이 고성브랜드로 자리하기까지 고성공룡박물관과 10년을 함께 해온 지역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제4‘201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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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학열 고성군수

 

이어`` 산업건설위원장 강영봉 군의원의 축사와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나와 개막 테이프 컷팅 이후`` 하일면과 하이면 주민을 포함한 60여명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오찬을 나누는 등 고성공룡박물관 10주년 개관 기념 기획전시 개막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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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봉 군의원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114일부터 내년 531일 까지 공룡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기념전을 연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고성읍 죽계리 새 발자국 화석`` 고성읍 월평리 공룡알 둥지와 거북알 둥지화석 6점을 비롯해 다양한 발자국 화석(익룡`` 수각류`` 조각류`` 용각류`` 양서류)`` 공룡알 화석 등 31여 점의 희귀한 발자국 화석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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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전을 통해 고성군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411월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개관 초기부터 연간 35만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세계의 공룡을 감상하고`` 공룡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해 타 박물관과 차별화함으로써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공룡발자국화석산지 주변에 나무 데크로 이어진 상족암공룡길은 공룡발자국 화석`` 주상절리의 병풍바위`` 층층이 쌓인 퇴적암이 남해안 한려수도와 어우러져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640고성공룡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전(2)

 

640고성공룡박물관 개관10주년 기념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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