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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공룡박물관 10주년 기념전 개최
  • 김미화 기자2014-10-31 오후 05:21:57

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주제`` 114일부터 내년 531일까지 열려

114일 전체 관람객 무료 입장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국내 유일의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오는 114일부터 내년 531일 까지 공룡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64(좌)목포자연사박물관 대여 공룡알 화석 (우)고성월평리 거북알 화석

 

이번 기념전은공룡의 흔적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고성군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주교육대학교 부설한국지질유산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는 고성읍 죽계리 새 발자국 화석`` 고성읍 월평리 공룡알 둥지와 거북알 둥지화석 6점을 비롯해 다양한 발자국 화석(익룡`` 수각류`` 조각류`` 용각류`` 양서류)`` 공룡알 화석 등 31여 점의 희귀한 발자국 화석을 만나볼 수 있다.

 

64고성 월평리 산출 공룡알 화석

 

64고성 죽례리 산출 새발자국화석

 

특히`` 새발자국 화석은 새의 진화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죽계리 화석산지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종의 새 발자국이 발견돼 다양성과 풍부함이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 공룡 알 화석은 고성군과 더불어 전남신안 압해도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제535호 화석도 함께 비교 전시하고 알 형태를 통해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알을 구별 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기념전은 다양한 화석 전시를 비롯해 실감나는 체험과 재미를 접목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 개최 당일인 114일은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진군현 박물관사업소장은 “10주년 기념 기획전을 계기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자연유산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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