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에서는 12월 18일 새벽 02:25경 주택가 빈집에 침입해 현금과 휴대폰 등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피의자 Y某씨(41세`` 남`` 주거불상)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피의자 Y某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 11월 30일 06:30경 고성읍 K某씨(46세`` 남)의 집에 침입해 현금 70만원을 훔치는 등 올해 2월 중순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2회에 걸쳐 현금과 휴대폰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의 검거는「연말연시 형사활동」강화 계획 추진과 관련해 PC방과 고성시장일대에 잠복근무 수사 활동을 벌이던 중 차량털이범 인상착의와 비슷한 피의자를 검문검색해 소지하고 있던 열쇠뭉치와 드라이버 등의 사용출처를 추궁한 결과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한 것이다.
고성경찰에서는 피의자에 대해 공룡시장 내 발생된 도난사건 관련성과 여죄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