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월 2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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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은 지난 9월`` 자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아들인 우강현씨가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시행하고`` 연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적용`` 신속한 병원이송을 통해 고귀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주인공은 소방위 정민수`` 소방사 이상구 구급대원과`` 의무소방원 하우영`` 그리고 아들 우강현군이다.
고성소방서는 이로서 총 7명의 하트세이버를 배출했다.
장택이 고성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은 개인의 명예 뿐 아니라 소방전체의 자랑거리로 일반인 하트세이버까지 나와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소‧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